중2때까지 늘 첫째 줄에 겨우 160 이 됐을 무렵
쓸만한 녀석들은 모두 다 이미 첫사랑 진행 중
정말 듣고 싶었던 말이야 물론 2년전 일이지만
기뻐하는 게 당연한 데 내 기분은 그게 아냐
하지만 미안해 네 넓은 가슴에 묻혀
다른 누구를 생각했었어
미안해 너의 손을 잡고 걸을 때에도
떠올렸었어 그 사람을
널 좋아하면 좋아할수록 상처 입은 날들이 더 많아
모두가 즐거운 한 때에도 나는 늘 그곳에 없어
정말 미안한 일을 한걸까 나쁘진 않았었지만
친구인 채였다면 오히려 즐거웠을 것만 같아
하지만 미안해 네 넓은 가슴에 묻혀
다른 누구를 생각했었어
미안해 너의 손을 잡고 걸을 때에도
떠올랐었어 그 사람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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헉. 미안타. 세개 다 가져갔구나. 특히 오늘 경기는 정현욱이라서 포기했는데, 삼성이 8회에도 2점이 뒤집히다니. --+
스윕한것도 대단하고 10연승도 대단하지만, 그동안 설움의 로나생이었던, 흑마신, 배영수 그리고 삼성 불팬의 핵인 권혁 정현욱 오승환까지 털어버리다니. 롯데가 정말 크레이지 모드야..
근데 선동열 감독 왜 정현욱을 3이닝이나 고집했을까? 올림픽의 호시노 감독이 떠오르더라. 이와세를 끝까지 고집하던 그 모습.
8회 이인구 부터 시작인데, 권혁 9회 오승환으로 갔어도 되었을걸. 뭐 이건 결과론적인 해석이지만. ㅎㅎ
미안하시다뇨^^; 정정당당한 스포츠 경기에서!
정말 오랜만에 가을야구 온전히 즐기시겠네요. ㅎㅎ 축하드려요~
음.. 전 그때 이대호까지는 정현욱으로 가고, 가르시아부터 권혁으로 바꾸겠다 싶었는데 그냥 가다가 털리더라고요. ㅠ.ㅠ
몇가지 아쉬운 장면이 있긴했지만 결국 힘대힘에서 절대적으로 못 미쳤던 것 같아요. 롯데 타선이 요즘 워낙 잘 치니까요.